뉴스투데이 교육

이 시각 고사장...부산 2만6천명 응시


◀ 앵 커 ▶

부산에서도 오늘 
2만 6천여명의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릅니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
이른 아침부터 각 시험장에는
속속 수험생들이 입장을 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민희 기자, 
수험생들의 입실 완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죠?

◀ 조민희기자  ▶

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는데요.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가, 현장 곳곳에서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입실까지는 약 30분 가량
남았습니다.

입실 완료 시간이 다가오면서
시험장으로 향하는 발걸음도,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경남공고에 마련된 시험장에서는
모두 576명이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부산지역에는 모두 60개 학교에
고사장이 마련됐는데요.

모두 2만 6천여 명의 수험생들이
앞으로 8시간에서 9시간에 걸쳐,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부산지역 응시자 수는 
지난해보다 3% 가량 줄었습니다.

고교 3학년 재학생이 
10% 가까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킬러문항 배제 같은 상황 변화로
재수생 비율은 33%를 넘어,
역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없이
일반 응시자들과 같은 장소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때문에 확진판정을 받았을 경우,
마스크를 상시 착용할 것을
강력 권고 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의 원활한 입실을 위해서,

부산경찰청은 시험장 주변에 
특별 교통관리를 하고 있고요.

천여 명의 경찰관을 배치해서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의 진입로는
우선 확보하도록 했습니다.

부산도시철도도
시험장 인근  역사 37곳에
안전인력을 배치하고,
열차 고장에 대비한 임시 열차 5편을
편성해 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경남공고 시험장에서,
MBC뉴스 조민희입니다.

◀ 끝 ▶​

 

남휘력

뉴스편집부장

E-mail. whiryok@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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