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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뉴스

천성산 해맞이 전망대 준비 한창

◀ 앵 커 ▶양산 천성산이 1월 1일 새해 일출을 가장 먼저 볼수 있는 곳으로 급부상하면서 그 준비작업으로 양산시가 바빠졌습니다. 새로운 전망대 조성에, 진입로 확장 등으로 분주한 공사현장을 정세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해발 고도 922m 양산의 명산 천성산에는 지금 각종 공사가 한창입니다.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산 정상 광장에는 일출전

정세민 | 2023-12-09

어시장 자동선별기 도입..인력난 해소 ′기대′

◀ 앵 커 ▶ 지금 공동어시장은 겨울철 성어기를 맞아 1년 중 가장 바쁜 때이지만, 인력이 부족해 작업량이 따라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어획물 자동선별기 도입이 시급했던 이윤데요.2년 간의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어시장에 이 기기가 들어와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르웨이의 한 수산업체가 사용하는 고등어

김유나A | 2023-12-08

′챗GPT′ 지역기업들은 "시기상조"

◀ 앵 커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을 내놓는, 이른바 ′챗GPT′에 대한세계적인 관심이 뜨겁습니다.그러나 지역 기업들은 10곳 중 6곳이 "도입 계획이 없다"며시기상조라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이만흥기자.◀ 리포트 ▶인공지능이 문장을 이해하고,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적절한 답변을 하는′챗GPT′입니다.출시 두달만에 월 사용자가 2억명을 돌파하

이만흥 | 2023-12-08

해양레저 관광도시 부산, 골드코스트가 되려면?

◀ 앵 커 ▶부산은 명실상부, 우리나라 제1의 해양도시입니다. 다른 해양산업에 비해 레저관광분야는, 부침을 겪으며 성장 속도가 느린 편인데요.시대 변화에 민감한 관광과 해양레저 분야는 민간 분야의 참여와공공 영역의 지원이 함께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윤파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서퍼들의 천국이자 최상급 마리나 시설을 갖춘 호주 골드코스트

윤파란 | 2023-12-08

울산 뉴스

관광단지 신경전... 골프장만 짓고 손 떼도 제재 못해

◀앵커▶인구가 8천 명도 안되는 울주군 삼동면에서부산지역 건설업체 3곳이 신경전을 벌이고있습니다.울산시가 추진 중인 관광단지가 사실은 골프장 건설을 위한 생색내기 아니냐는우려때문인데요.실제 십 여년 동안 골프장만 외에는 별 다른시설 없는 관광단지가 적지 않습니다.이돈욱 기자입니다. ◀리포트▶송철호 시장이 직접 나서 울산

이돈욱 | 2022-04-19

지방 아파트 분양 ′참패′... 미분양 물량은 ′비밀′

◀앵커▶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으로분양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 지방 분양시장에는 아직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집 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고 있는데, 울산에는 정확한 미분양 통계도 나오지 않아 실수요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이상욱 기자입니다. ◀리포트▶지난해 말

이상욱 | 2022-04-18

감소세 돌아선 가계대출... ′규제완화′ 영향 줄까?

◀앵커▶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소 꺾이면서7개월만에 완만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대출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매매가줄었기 때문인데, 대통령 인수위가 대출 관련 규제완화 정책을 공식화하고 있어 향후가계대출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전망이 나옵니다.이상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울산의 한 은행 대출 창구

이상욱 | 2022-04-05

울산도 리터당 2천원 돌파... 9년 만에 최고

◀ 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울산 주유소의휘발유 평균 가격도 어제(14)리터당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2012년 10월 이후 9년 5개월 만인데,경유 판매 가격도 리터당 1천939원으로상승세가 가파릅니다.이용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월 1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기준최저가 주유소로 등록된 울주군의 한 주유소.평일

이용주 | 2022-03-15

경남 뉴스

고수온으로 녹아버린 멍게... 최악의 흉작

◀ 앵 커 ▶경남 통영에서 봄 향기를 머금은 멍게가 본격 출하되고 있지만,어민들은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지난해 여름 고수온의 영향으로 멍게가 집단 폐사하면서 최악의 흉작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서윤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우리나라 최대 멍게 산지인 통영 앞바다.양식장에서 멍게를 밧줄째 메달고 작업장으로 끌고 옵니다.밧줄마다 울긋불긋 멍게 꽃

서윤식 | 2022-04-11

"잡을 재첩이 없다"... 피해 보상 요구

◀ 앵 커 ▶하동 섬진강은 벚꽃길 만큼이나 재첩 주산지로도 유명한데요,어찌된 일 인지올해 섬진강에서는 재첩을 잡는 어부들의 모습을찾아 볼 수 없다고 합니다.이종승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봄을 맞은 섬진강.예년 같으면 재첩 잡는 어민들로활기가 넘쳤을 텐데 아예 보이질 않습니다.올해 첫 재첩 작업이빨라야 다음 주쯤 가능해 평년보다 두 달 이상

이종승 | 2022-04-08

의령 자굴산 자연 휴양림 개장... 체류형 관광 기여

◀ 앵커 ▶의령군이 숙박과 체험시설을 갖춘 자굴산 자연휴양림을 개장했습니다. 휴식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가족단위의 체류형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의령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성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병풍처럼 우뚝 솟은 자굴산을 배경으로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산자락에 자리 잡았습니다. 벌집과 버섯을 닮은 숙박시설

정성오 | 2022-03-28

낙동강 유역 쌀에서 ′녹조′ 독성물질 검출

◀ 앵 커 ▶녹조가 생긴 낙동강 물을 받아 재배한 쌀에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독성기준의 15배를 초과하는 수치인데, 환경단체는 녹조의 원인인 낙동강 보를개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부정석 기잡니다.◀ 리포트 ▶낙동강 하류 인근에서 재배한 쌀에서 녹조 독성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

부정석 | 2022-03-22

천성산 해맞이 전망대 준비 한창

◀ 앵 커 ▶양산 천성산이 1월 1일 새해 일출을 가장 먼저 볼수 있는 곳으로 급부상하면서 그 준비작업으로 양산시가 바빠졌습니다. 새로운 전망대 조성에, 진입로 확장 등으로 분주한 공사현장을 정세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해발 고도 922m 양산의 명산 천성산에는 지금 각종 공사가 한창입니다.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산 정상 광장에는 일출전망대 천성대 조성공사와 함께 산 중턱에서부터 정상까지 가는 폭 6m, 길이 3Km의 진입도로 건설공사도 진행 중입니다.지난해부터 천성산을 일출명소로 널리 알리기 시작한 양산시는 천성산에 대한 역사적, 인문학적 가치 발굴과 함께 유라시아 대륙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진다는 포르투갈 신트라시와 자매결연까지 체결하며 관광명소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특히 내년 1월 1일 새해 첫날에는 더 많은 해맞이 관광객이 전국에서 찾아올 것에 대비해, 13개의 숲길을 조성하고 일출관람코스도 정비했습니다. [정유석 / 양산시 관광개발 팀장]"주요공사는 진입도로 개보수 공사와 조망대 공사입니다. 현재 공정률은 40% 이며 12월 26일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1월 1일 해맞이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특히 조망대의 경우 환경훼손을 우려하는 불교계와 환경단체의 뜻을 받아들여 당초 가로 24m, 세로 12m에서 가로 18m, 세로 9m로 규모를 축소했습니다.[나동연 / 양산시장]"얼마전 불교계 환경단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그런 자리를 가졌고요 거기서 여러 의견들과 함께 또 이렇게 소통을 하면서 일출 조망대의 규모를 대폭적으로 축소를 하였습니다."이와함께 1월 1일에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천성산에 대한 휴식년제도 도입해 환경보호와 생태계 유지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입니다.신라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온 승려 천명에게 화엄경을 가르쳐 성인을 만들었다는 전설의 천성산이 이제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새로운 명소이자 관광상품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MBC뉴스 정세민입니다.◀ 끝 ▶   

정세민 | 2023-12-09

′챗GPT′ 지역기업들은 "시기상조"

◀ 앵 커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을 내놓는, 이른바 ′챗GPT′에 대한세계적인 관심이 뜨겁습니다.그러나 지역 기업들은 10곳 중 6곳이 "도입 계획이 없다"며시기상조라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이만흥기자.◀ 리포트 ▶인공지능이 문장을 이해하고,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적절한 답변을 하는′챗GPT′입니다.출시 두달만에 월 사용자가 2억명을 돌파하며세계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검색이나 교육 분야는 물론일부 기업 현장에서도 관심이 급증했는데,지역 기업들은 체감 온도가 달랐습니다.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임원 100명을 대상으로 ′챗GPT′ 인식과 활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유료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67.6%가 도입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챗GPT를 써본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절반 가량이 써봤다고 답했는데,써봤다는 경우도 75%가 개인적인 용도였고업무와 관련해 사용한 경우는 25%에 불과했습니다.[조경호 / IT전문기업 상무]"관심은 많으세요. 실제 적용한 사례들이..아직까지는 좀 불안해하시죠. 그걸로 인사에 적용하기도 하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을 하려고 하시는데 실제 사례가 많이 없습니다"업무에서 챗GPT 사용을 허용하는 경우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47%에 달했습니다.그러면서도 기업 경영이나 생산성 향상에챗GPT가 도움이 된다는 답변은 43%에 그쳤습니다.[정성엽 / 부산상의 과장대리]"기존의 방대한 자료를 빠르게 분석해주고 웹상의 데이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거나 기본적인 자료작성을 위한 보고서 초안을 작성한다는 데에서 큰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21세기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인공지능 AI.아직은 오류 발생이 적지 않지만, 머지않은 미래에는 지역의 기업 현장에서도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MBC NEWS 이만흥입니다.◀ 끝▶   

이만흥 | 2023-12-08

어시장 자동선별기 도입..인력난 해소 ′기대′

◀ 앵 커 ▶ 지금 공동어시장은 겨울철 성어기를 맞아 1년 중 가장 바쁜 때이지만, 인력이 부족해 작업량이 따라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어획물 자동선별기 도입이 시급했던 이윤데요.2년 간의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어시장에 이 기기가 들어와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르웨이의 한 수산업체가 사용하는 고등어 자동선별기입니다. 잡아온 어획물을 선별기에 넣자,롤러 사이 사이로, 작은 고등어는 빠지고 큰 고등어는 남는 방식으로 자동 분류됩니다.이렇게 크기별로 나뉘어진 고등어들이 벨트로 옮겨지면, 포장 작업이 이뤄집니다. 이 기기와 같은 제조사가 만든 자동선별기가 마침내 부산공동어시장에도 들어왔습니다.공동어시장이 국내외 괜찮은 기기를 찾기 위해 공모에 재공모까지 거듭한 지 2년 만입니다.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 자동선별기는 길이 4미터짜리 롤러 두 대가 돌아가며 어획물을 크기별로 모두 6등급으로 분류합니다.아주 작거나 잡어에 속하는 생선 2개 등급은동물 사료용으로 빠지고, 큰 생선들은 4개 등급으로 분류돼 경매에서 팔립니다.그동안 공동어시장에서는 잡아온 생선을 일일이 손으로 분류해 포장했지만, 고령화 등으로 인력이 800명대로 줄어들면서 작업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어획물 1만 상자를 처리하는데 필요한 인력은 100명, 이 기계를 돌리면 인원을 20%로 줄일 수 있고 작업 속도도 더 빨라질 걸로 기대됩니다.[윤영진 / 부산공동어시장 총무상무] "(만상자 기준) 부녀반들이 분류하려면 100여명에, 시간도 8시간 걸리는데, 이 기계가 원활히 돌아가면 최소 30명 이하, 20명이 분류하고 시간도 2,3시간 단축할 걸로 보입니다"다음주 설치가 끝나는대로 시범운영에 들어가는데, 내년 착공할 현대화사업의 핵심이기도한만큼 이 기간이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기자]"부산공동어시장은 시범운영 이후 처리 물량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자동선별기 운영을 보완해나갈 예정입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끝 ▶  

김유나A | 2023-12-08

해양레저 관광도시 부산, 골드코스트가 되려면?

◀ 앵 커 ▶부산은 명실상부, 우리나라 제1의 해양도시입니다. 다른 해양산업에 비해 레저관광분야는, 부침을 겪으며 성장 속도가 느린 편인데요.시대 변화에 민감한 관광과 해양레저 분야는 민간 분야의 참여와공공 영역의 지원이 함께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윤파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서퍼들의 천국이자 최상급 마리나 시설을 갖춘 호주 골드코스트. 거주 인구는 59만 명에 불과하지만, 연간 방문 관광객은 천만 명에 육박합니다.강원도 양양 역시, 서핑과 해양레저로 2030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관광지 중 한곳으로 성장했습니다. 두 곳은 공통점은, 해양레저단체를 중심으로 한 민간과 손 잡고관광지 개발에 나섰다는 것. 국회에서 열린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전략토론회′에서는 부산에도 이 같은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조우정 / 한국해양대 해양스포츠과학과 교수]"기존의 해양관광 콘텐츠인 크루즈, 마이스, 리조트 그리고 다른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서 민간이 해양레저관광에 좀 더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관광 형태도 ′해양레저′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가 정착되면서 체류형 여행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지자체가 주도하는 워케이션 사업에, 요트, 패들보드 같은 인기 프로그램을 접목해 해양레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박경열/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중앙정부가 지원하고 지방정부가 주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사전적인 정책 아이템 사업들을 발굴하는 작업들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국내 해양레저관광 시장규모는 무려 37조 4천억 원. 항만과 수산 산업을 너머 신해양경제를 선도하는 분야로 성장시켜야 할 때입니다.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 END ▶  

윤파란 | 2023-12-08